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에 따르면 민선8기 들어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역곡밝은도서관에 이어 네 번째로 개관한 ‘소사칙칙폭폭 작은도서관’이 들어선 소사역의 일일 평균 이용객은 4만 1천여 명에 달하며, 소사역사 인접 지역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소사본동, 역곡2동, 소사본동 등 서비스 대상 인구를 고려하면 개관 후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7일 ‘소사칙칙폭폭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직접 현장 사서로 나서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에게 도서 대출·반납 업무와 상호대차서비스 등 각종 자료 봉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도서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시민과 함께 만든 ‘캘리그라피 압화 액자’를 도서관에 증정해 시민이 함께 보도록 전시했다.
이외에도 한강 작가, 부천의 책, 각종 문학상 관련 도서와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 전시 등 문학적 가치 공유와 다양한 볼거리로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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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 양재수)은 소사칙칙폭폭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시민에게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 ‘별하약방’ 등 도서 2종 200권과 헝겊 가방 각 100개를 기증했다.
조용익 시장과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가진 시민은 “소사역에서 출근하면서 책을 빌려볼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 시립도서관의 많은 책을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니 작지만 큰 도서관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이 새로 문을 열어 시민께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서해선과 1호선 소사역을 이용하는 출퇴근 직장인과 지역주민분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천시 소사칙칙폭폭도서관 개관을 위해 함께 힘써 주고 후원해 주신 이레일㈜, 서해철도㈜, (재)목일신문화재단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