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부천시민의 독서활동 증진을 위해 올해로 2회째인 ‘2015 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11일로 대회 100일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호응으로 현재 1천3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 목표코스를 완주하는 대회로, 개인 참여 코스는 풀코스(42,195m), 하프코스(21,100m), 단축코스(10,000m), 걷기코스(5,000m) 등 4가지가 있으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가족코스(42,195m)도 있다.
300쪽인 책을 기준으로 풀코스는 70권, 하프코스는 35권, 단축코스는 15권, 걷기코스는 9권 정도 읽으면 완주할 수 있다.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1년간 대출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독서마라톤 기록은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공립), 이동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에 대해서만 인정되며, 책을 읽고 독서마라톤 홈페이지(www.marathon.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독서 기록 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페이지 수 1쪽당 2m로 자동 누적 계산되며 도서 뿐 아니라 전자책도 가능하다.
독서마라톤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이며, 도서관 회원 가입 후 독서마라톤 홈페이지(www.marathon.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달부터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모바일서비스를 개시했으니 오는 11월까지 ‘하루 10분 독서운동’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마라톤 관련 문의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