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따라 공원 속 미니책방’은 생활 속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상동 시민의강 원천공원에서부터 호수공원 둘레길을 따라 7곳을 설치해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진달래마을 구간에 2곳를 추가해 총 9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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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시민의강 구간에 설치된 미니책방은 지난 1년간 월 1회 1천100여 권의 새 책을 비치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서를 기증해 산책길 독서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추가된 미니책방은 상3동 진달래마을 효성아파트 앞과 신동아아파트 앞쪽 시민의강을 따라 벤치 옆에 설치돼 만화와 일반도서, 부천의 책, 잡지 등 다양한 책과 도서관 및 시정홍보물을 비치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물길따라 공원 속 미니책방은 도서관과 서점 상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서점업협의회와 협업으로 시민의 이용이 활발한 시민의 강 구간에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