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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도서관, 10월 24일 ‘여자의 독서’ 저자 김진애 특강
‘책으로 성장하며 완벽히 홀로 서라!’ 주제
오후 7시 도서관 2층 부천씨앗길센터 
더부천 기사입력 2017-09-29 10:4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701

부천시립 원미도서관은 10월 24일 오후 7시 도서관 2층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여자의 독서’ 저자 김진애 전 국회의원(18대 민주당 비례대표)을 강사로 초청해 ‘책으로 성장하라’라는 주제 특강을 연다.

김진애 전 의원은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와 MIT에서 건축학 석사 및 동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도시계획 전문가로, 1994년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 주목할 만한 인물 100인’에 당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18대 국회의원(비례),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건설기술ㆍ건축문화 선진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활발ᅟᅪᆫ 활동하고 있다.

‘서울 성’, ‘찬란한 중국’, ‘21세기엔 이런 집에 살고싶다’, ‘우리의 주거문화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우리는 호기심이 많지요’, ‘건축은 중요한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건축을 꿈꾸자’,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남자 당신은 흥미롭다’, ‘인생은 의외로 멋지다’, ‘왜 공부하는가’, ‘한 번은 독해져라’, ‘여자의 독서’ 등 3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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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에서는 ‘이 시대의 여자는 어떤 의문, 어떤 갈구, 어떤 딜레마를 가지고 책을 읽는가?’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성장하고 완벽히 홀로 서는 여자의 독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여성 작가가 쓴 책들을 ‘자존감- 성장- 성- 연대- 시각- 용기- 여신- 양성성’의 코드를 따라 읽으며 여자라서, 여자여서 겪는 문제를 마주하며, 자기만의 책 지도를 만들어가며 자존감을 키우는 ‘여자의 독서’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7)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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