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녹지공간인 ‘학교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나무심기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숲’ 조성ㆍ관리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 ▲‘학교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분석 ▲‘학교숲’ 관련 거버넌스 구축 및 인적ㆍ기술적 교류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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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 170만 학생이 한 학기에 나무 한그루씩 심어 1년이면 두 그루가 되고, 10년이면 3천400만 그루가 되는 만큼 힘껏 나무를 심어 경기도를 숲으로 변화시키는 역사를 시작해 보자”며 “‘학교숲’으로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깨닫고 자연환경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안팎에 숲을 조성해 이재정 교육감 공약사항인 ‘미세먼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서재초 학생들에게 소나무 묘목이 담긴 화분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 화단에 기념식수를 심으며 ‘학교숲’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