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소재 이사 전문업체인 영구크린 115호점(지점장 정한식)은 5일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저소득층 가정에 무료 이사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무료 이사 지원 대상자는 장기간의 실업 및 부채로 인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 LH 전세 임대로 이사를 하는 저소득 세대로, 오랫동안 일을 못해 소득이 없는데다가 많은 부채로 이사 비용이 걱정이었는데, 영구크린 115호점의 도움으로 이사를 마쳤다.
한편, 영구크린 115호점은 지난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이사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정한식 영구크린 115호 지점장은 “내 직업을 활용한 봉사를 통해 자부심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언제든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