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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서 외사자문협의회 김현기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실직, 해고 등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지만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다소나마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기현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은 “외사자문협의회는 올 5월에도 이주민들이 자칫 코로나19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300만원을 적시에 지원했는데, 이번 추석에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을 갖도록 해 주었다”며 “이런 나눔봉사는 범죄 예방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부천지역 이주민을 위한 후원과 관련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가는 외사자문협의회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품 전달행사 등을 하지 않고, 정부의 재래시장 활성화와 부천원미경찰서·강남시장 업무 협약에 일조하rl 위해 다문화 기관을 통해 쌀 교환권을 받은 각 가정들이 해당 상점에서 물품을 개별 수령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체류 외국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이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관련 단체 및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