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로 40번길 55(원종동 298) 소재 성지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영자)는‘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20kg들이 41포(250만원 상당)를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오정권역 위기가구에 전달하도록 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에서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나눔활동으로,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쌀과 라면 등을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성지새마을금고 이영자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상생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상노 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지역의 소외계층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배 오정동장은 “성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나눔 실천을 밑거름으로 더 살기 좋은 오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