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종태 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장, 이호준 부천농업협동조합장, 조원호 오정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호준·조원호 조합장은 “부천시 지역 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부천농협과 오정농협의 임직원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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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백미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24곳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부천농협과 오정농협은 2020년 3월 2천만원(농협별 각 1천만원), 같은 해 7월 4천만원(농협별 각 2천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