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는 23일 옥길동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 기전 40년간 사용해온 송내동 청사시대를 마감하고 옥길동 청사시대를 본격 알렸다. 2022.9.23 [사진= 부천소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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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는 23일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시의회의장, 김상희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길동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1982년 4월 30일 부천시의 첫 경찰서인 ‘부천경철서’로 게서했으며, 1981년에 건립된 송내동 청사(경인로 160번길 70_송내동 601)의 건물 노후도가 진행되면서 누전, 누수 등 관리상 어려움과 사무실 협소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크고작은 많은 불편이 초래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청사 이전 안이 논의됐고, 부천시 부광로 214번길(옥길동 793-4) 1만2천200㎡(약 3천690평) 부지를 신청사 부지로 확정돼 408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 9월 착공해 올해 6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건립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26~28일 이전과 더불어 8월 28일부터 옥길동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클릭
부천소사경찰서 옥길동 신청사는 장애인 BF(Barrier Free·무장애) 인증,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녹색건축물 등으로 지어져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배려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수유실 설치, 주차공간 확대 등 시민 편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이동식 표적을 갖춘 실내사격장, 무도장과 체력단련실, 샤워시설을 확보하는 등 직원 근무환경도 적극 개선했다.
고성한 부천소사경찰서장(총경)은 “옥길골 신청사로의 이전을 더 큰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넓어진 업무공간,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치안활동에 힘써 더 안전한 부천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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