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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동 복지과에 따르면 장수배드민턴클럽 최병주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 실천을 하게 돼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뜻깊게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영철 오정동장은 “올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장수배드민턴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한 오정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배드민턴클럽은 오정동 생활체육동호회로 35년간 활동 중이며, 지난 2021년부터 5회째 셔틀콕 1개당 1천원씩을 회원들에게 모금해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에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