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진솔회 이동수 회장, 김은성 차기 회장, 김방곤 고문 등을 비롯해 진솔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수 진솔회 회장은 “진솔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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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8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베풀어주신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진솔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백미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장학금은 10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진솔회’는 ‘부천의 진솔한 사람들의 모임’의 약칭으로 자원봉사에 뜻있는 지인들이 합심해 지난 2005년 처음 결성된 순수 민간인 봉사모임으로, 메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 등 복지그늘을 없애기 위해 부천시에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올해로 18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