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형 신임 사무국장은 지난 2018년 5월 2일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맡은 김응래(62) 사무국장의 바톤을 이어받게 됐다.
1983년부터 38년간 부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한 김응래 사무국장은 “세월이 훌쩍 흘러 후배들을 위해 물러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별도 퇴임식을 하지 않고 부천상의 직원들과 조촐한 자리로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형 신임 사무국장은 지난 1986년 부천상공회의소과 인연을 맺고 줄곧 총무업무를 담당했고, 부천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부천시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포럼 위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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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 신임 사무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책무를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부천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이수형 신임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1961년 인천(옛 김포)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 제4기 최고경영자과정, 유한대학 제12기 최고경영자과정, 부천카네기 제6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천상공회의소 노무관리협의회 부회장,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포럼 위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부천지청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협의회 위원, 부천시소비자정책심의위원, 부천시유통분쟁조정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