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는 도내 4개 전통시장이 선정됐으며, 전액 도비로 추진돼 시(市) 재정 부담 없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특화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상권의 자립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규 특화상품 개발 ▲상품 활성화 ▲온·오프라인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상권 지원 기구인 부천산업진흥원(상권활성화센터)과 중동사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과 협력해 기존 밀키트 상품을 리뉴얼하고, 신규 제품을 개발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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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중동사랑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상인 조직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힘을 모아 특화상품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의 선도 사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중동사랑시장 상인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