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생활경제과 전통시장팀에 따르면 역곡상상시장과 중동시장의 이번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도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성과 평가에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과 특성화 첫 걸음 육성사업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역곡상상시장은 2018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시작해 만화 특화 명소화 및 가업 승계 점포 확산을 비전으로 상상만화마을 입구 조성, 세계적 만화시장 교류 확대, 청년 고객층 유입을 위한 관광콘텐츠 기획 개발을 추진했다.
부천 중동시장은 특성화 첫 걸음 육성사업으로 고객신뢰 분야 등 5대 서비스 혁신에서 모범이 됐고, 올해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먹거리와 상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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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9년 전통시장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시장 경영 혁신 지원분야에서 부천 상동시장과 오정시장이 선정됐고, 경기도 안전 확충 분야에서 원종중앙시장 등 5개 시장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충 등 시설 현대화 12개 사업과 경영 현대화 11개 사업에 국ㆍ도비를 포함한 총 328억원을 투자해 시민들이 찾기 좋은 명소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재우 생활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의 특화된 축제ㆍ문화ㆍ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전통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고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