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실시한 올해 ‘37개 동(洞)주민센터 시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 평가’에서 소사구 관내 3개 동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26일 소사구에 따르면 범박동 주민센터(동장 장균택)가 동주민센터 시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모두 차지했으며, 소사본3동 주민센터(동장 이승표)가 주민센터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고, 송내1동 주민센터(동장 이순이)가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37개 동(洞)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책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문 민원 만족도 △사무 환경 정비 △사회복지 전달체계 △체납세 징수 실적 △동장 시책 평가 등 6개 분야 60개 항목에 대해 주민과 소통 및 직원 화합을 통해 모범적으로 주민센터을 운영했는지 여부를 평가했다.

또 매년 실시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는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 연대 △주민자치센터 운영 △자원봉사 △특수시책 및 통합 홈페이지 관리 등 5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하는 것이다.

박상설 소사구청장은 “동(洞)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소사구에 있는 범박동이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이 하나가 되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2년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7개 동(洞)주민센터 시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 평가에 대한 시상은 이달 말 열리는 2011년 종무식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