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5일 제24대 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전태헌 부시장이 소사구청을 초도방문, 박상설 구청장으로부터 올해 역점 추진할 주요 업무와 중점 과제를 보고받았다.

박상설 소사구청장은 “시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행정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함께 만들어요! 살고 싶은 소사구’를 목표로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 부천’ 건설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를 위해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사랑과 배려로 희망을 나누는 복지서비스 △참여와 소통으로 문화․자치 실현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감성행정서비스를 4대 중점과제로 선정, 적극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박 구청장은 세부 추진과제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편안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2013년 시 승격 40주년 대비 새 부천 소사를 만들겠다”고 밝히는 한편,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으로 사랑UP 행복UP 따뜻한 나눔 복지를 실천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답을 찾는 현답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태헌 부시장은 “소사구는 부천의 태동지로써 역사성과 정통성이 있는 지역”임을 강조하면서 2011년 각종 시책평가에서 9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특히 경인로 상가 셔터 이미지 개선, 로드체킹 등 현답 행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에 대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전 부시장은 “2012년 구정도 현장행정, 밀착행정, 시민을 찾아가는 행정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살고 싶은 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