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2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업소와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아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 후 2년이 경과한 업소로, 양도ㆍ양수로 인해 영업자 지위가 승계된 업소는 6개월이 경과하지 않아도 신청 가능하며, 주류를 주로 판매하는 호프집이나 소주방 등의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구 환경위생과를 방문 또는 우편, 팩스(☎032-625-6419) 등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환경위생과(☎032-625-6404)로 하면 된다.

모범업소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복합ㆍ소형 반찬그릇이나 적당량을 덜어 먹을 수 있는 개인별 접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식품위생법령에서 정한 좋은 식단 이행기준 필수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위생상태와 서비스ㆍ맛ㆍ친환경 음식문화조성 정책 참여 기여도 등 세부항목에 대한 현지 평가에서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밑반찬 선택제’와 ‘주문 식단제’를 이행하는 업소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업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정 후 2년간 위생 감시 면제 ▲위생물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소사구 환경위생과는 “모범음식점 전용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와 안내책자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이용토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