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23일 위생 및 접객서비스가 우수한 모범음식점 34곳을 ‘2012년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자격증을 교부하고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모범업소는 위생, 서비스, 맛, 간소한 상차림을 통한 음식문화개선 여부 등을 현지 조사해 85점 이상을 받은 괴안동 소재 다채 등 9곳이며, 재지정업소 25곳을 포함해 모두 34곳이 모범업소로 지정됐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모범업소에 지정증을 교부하면서 “소사구를 대표하는 음식점답게 위생적이고 맛있는 음식 제공과 친절한 서비스로 모범업소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사구는 이들 모범업소에 반공기(남김없는 음식문화), 리턴용기(남은 음식 싸주는 용기), 쓰레기봉투 등 위생용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홍보를 통해 다른 업소들도 자율적으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