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7일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진행한 완강기 사용법 1차 교육에 참여해 실제 완강기 사용방법을 체험하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조용익 시장이 완강기 사용법 1차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또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176개 숙박시설 전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건축·소방·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건축사, 소방·전기 관련 기술사) 및 위생 분야 공무원 59명으로 5개 ‘책임 점검반’을 구성했다.
분야별 유지관리 실태와 위법·부적합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 위반 시 시정 요구 및 전문가 컨설팅 연계도 진행한다.

조용익 시장은 “최근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반영해 기존 재난 체험교육에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추가했다”며 “부천시 공직자부터 체험교육을 통해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시민에게 확대 실시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철저한 숙박업소 종합점검을 통해 관내 시설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