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찬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포스터.(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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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시청 1층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을 조성, 지난 17일부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시 문화정책과에 따르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은 부천이 세계적인 문학창의도시로 성장해 온 과정을 알리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전시된 도서와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며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주요 전시공간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를 소개하는 ‘포토존’ ▲부천의 문학과 문화사업을 소개하는 ‘부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코너’ ▲부천과 교류가 있는 해외 창의도시들을 소개하는 ‘해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코너’ ▲부천 문인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천 문인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을 통해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017년 세계에서 21번째, 동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글로벌 문학 교류 확대와 창의적인 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문학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창의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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