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27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원미구 가정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관내 6개 기관(가정복지과 스마트복지팀, 아동보육과 아동보호대응팀, 송내1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천시주거복지센터, 부천부흥초등학교)이 참석ㅙ 기관별 개입상황 및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다층적인 문제를 함께 분석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결과 공유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 지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기관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례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