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15일부터 31일까지 ‘2018년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관련기사 클릭), 17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는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명원 의원(부천6)이 주관하는 ‘경기도 건설공사 현장선진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김명원 도의원은 주제 선정 배경에 대해 지난달 4일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현장 방문 내용을 설명하면서 “그동안 부실시공과 안전시설 미비 등의 문제, 불법외국인 노동자 문제 등에 대한 지적해 오던 중 3천800억원이나 소요되는 경기도청 신청사 공사현장에서도 그런 문제가 발생해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게 됐다”며 건설현장 선진화를 위한 대안들이 제시되길 기대했다.
김명원 도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건설사업자도 토론회에 나와 허심탄회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건설노동자들도 사업주 눈치 안보고 다단계 하청구조 등 건설현장의 실상을 솔직히 용기있게 발표할 수 있는 분이 토론회에 나와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겠느냐”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토론회인 만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시간도 있을 것”이라고 열린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