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4대 폭력 예방 전문강사이자 서강대 인권평등센터 소속 김영희 교수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고위공직자의 역할’이란 주제 특강을 통해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고위 공직자로서 경기도의원의 역할 등을 실제사례 및 언론 보도 자료 등을 통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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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교수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사회적 위치에서 삶의 조건이 다름을 인식하고, 혐오와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성평등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직장 내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가 솔선 수범해 성평등한 문화를 만드는 것은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한 정책으로 이어지며, 이는 곧 도민에게 최선의 행정 서비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7일 ‘세계경제의 변화와 경기도의 과제’를 주제로 경기대학교 채희율 교수를 초청해 경제 특강을 통해 의원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