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운 의장은 “부천시의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부천예총회장 이·취임식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임하는 오은령 회장에게 “지난 4년간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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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은 고형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8개 지부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부천시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최 의장은 “시의회에서도 부천시가 ‘법정 문화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예총은 지난달 25일 오후 악·무용·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무용·연예예술·음악협회 등 8개 단체 4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지회장 선거에서 미술협회 고형재 후보가 21표를 획득해 19표를 얻는데 그친 국악협회 백운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