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시장상인회 측은 “종일 주차비용이 상당히 저렴해 주말 등 ‘알박기 주차’를 하는 차량들로 인해 실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주차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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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 측은 “상동시장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만큼 국·도·시비를 지원받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에 관해 전통시장에 적합한 별도 관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궁걸 부천시 주차정책과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비자들의 원활한 주차가 어려워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디”며 “경기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신청한 상태이며, 결과를 토대로 주차시스템 점검 및 주차요금 변경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도의원은 “현장에서 느끼는 상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주차장 고도화 사업 및 주차시스템 개선을 내실있게 추진해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