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의원은 이날 출근시간에 맞춰 김동희 경기도의원(부천6), 박순희·최의열·송혜숙 부천시의원과 함깨 옥길·범박지구를 찾아 출근길 주민들을 만나 건의 및 요청사항들을 청취했다.
부천 옥길·범박지구는 서울 인접지구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고, 지하철 7호선, 경인전철 1호선 이용 수요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1호선 연계노선인 10번 버스, 7호선 연계 노선인 56-1번 버스 모두 출근시간대에는 콩나물시루를 방불케 할 정도이고, 56-1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길어 시민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똑버스’의 경우 1호선 역곡역은 서비스 지역에 포함돼 있으나 7호선 천왕역·온수역은 포함돼 있지 않아 옥길과 범박 주민들의 전철역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건태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역곡역을 운행하는 10번 버스 혼잡도 해결 방안 ▲천왕역을 운행하는 56-1번, 56-2번 버스와 온수역을 운행하는 57-1번 버스 등 7호선 접근 연계 노선 증차 방안 ▲똑버스 서비스 지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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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은 “옥길과 범박 주민들이 만성적 만원 버스, 소위 ‘콩나물시루 버스’에 고통받고 있다”며 “부천시민들의 더 나은 출퇴근길을 위해 버스 증차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는 노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역곡역·천왕역·온수역 노선 증차 검토와 똑버스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이건태 의원은 지역 정책현안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 청취와 소통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이건태가 찾아갑니다- 현장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