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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는 김병기 의원(3선)과 서영교 의원(4선·서울 중랑구갑))이 출마했다.
특히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지난해 6월 개정한 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 규칙이 처음 적용됐다.
이에[ 따라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권리당원 투표의 영향력은 국회의원 34명의 표와 같다.
전날(12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를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다.
따라서 김병기 의원이 과반 득표를 얻어 국회 의석 300석 중 170석을 차지한 거대석 집권여당의 첫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26년간 국가정보원에 근무하면서 ‘정보통’으로 불리며,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구갑에 출마해 당선됐고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선출 수락 연설 전문.
혹시 당선될까 해서 소감문을 가져왔습니다.
부족한 저를 원내대표로 선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해 주신 서영교 후보님께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서영교 후보님께서 경선 기간에 해 주신 좋은 말씀 그리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제안들까지 모두 받아 안아서 압도적 과반 집권 여당의 첫 원내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오늘 당원 동지들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서 저를 선출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교두보가 되어 달라는 뜻일 것입니다.
당원 동지들과 동료 의원들의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내란 종식, 헌정질서 회복, 권력기관 개혁을 하나의 트랙으로, 민생회복과 경제성장을 또 하나의 트랙으로,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재건을 또 다른 트랙으로 500만 당원, 167명의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을 대표하여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님들 개개인의 성장을 힘껏 돕겠다는 약속도 꼭 지키겠습니다.
광장의 뜻을 이어받아 개혁을 완수하고 민생회복, 경제성장, 국민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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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도와주시고 함께해 주십시오.
늘 상의드리고 경청하면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