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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處暑)… 선선한 가을바람
낮과 밤 일교차 10도 안팎
개인 건강관리 유의할 때 
더부천 기사입력 2011-08-23 11:0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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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이 맞이 한다는 처서(處暑)인 23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한 주택가 담장에 연분홍 여뀌꽃에 꿀을 따기 위해 일벌이 날아들고 있다. 2011.8.23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드는 가을의 두번째 절기인 처서(處暑)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지고, 귀뚜라미가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한다’고 했을 만큼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이지만, 한낮에는 곡식을 무르익게 만드는 따가운 햇살로 30℃ 안팎으로 덥지만 아침이나 밤 기온은 20℃ 내외를 기록해 일교차가 ±10℃에 달해 감기 걸리기 쉬운 때로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때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나타나겠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지만 금요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여뀌는 쌍떡잎식물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 어린 시절 시골 냇가에서 잎과 줄기를 짓찧어 냇물에 띄우면 물고기들이 기절해서 저절로 물 위로 둥둥 떠오르게 했던 풀이다. 그래서 ‘어독초(魚毒草)’라고도 부른다.
잎은 매운 맛이 있아 소도 먹지 않는다는 풀이다. 물기가 있는 논과 들, 길가, 냇가에서 잘 자라며 높이는 20∼50cm이고,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붉은 자줏빛의 둥근 통 모양으로 곧게 선다. 가지를 많이 내며 마디에서 뿌리를 뻗는다.

꽃은 6∼9월에 피고 밑으로 처지는 수상꽃차례(穗狀花序)에 달리며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4∼5조각이며 연한 녹색이지만, 끝부분에 붉은빛이 돌고 선점이 있다.

여뀌꽃의 꽃말은 ‘학업의 마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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