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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월을 먹는 버즘나무
 
더부천 기사입력 2015-03-29 16:3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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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봄비가 그친 뒤 차츰 개이는 가운데 부천 중앙공원과 함께 세월을 먹어가는 흔적을 담은 버즘나무가 우뚝 서 있다. 2015.3.28

◇Tip- 버즘나무/플라타너스(Platanus)

쌍떡잎식물 프로테아목 버즘나무과 플라타너스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하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플라타너스라고 부르는 나무는 버즘나무로, 열매가 방울처럼 매달린다고 해서 방울나무라고도 부른다. 역사가 오래된 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으레 볼 수 있는 나무다.

플라타너스라고 하면 낭만이 떠오르지만, 버즘나무라고 하면 왠지 낭만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이다. 버즘나무는 나무의 껍질을 강조해서 부르는 이름이고, 플라타너스는 큰 잎을 강조해서 부르는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버즘나무를 가로수로 많이 심은 이유는 ‘정토수(淨土樹)’라고 부르는 데서 알 수 있듯이 토양을 정화시키고 공해에 잘 견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버즘나무의 꽃가루가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심기는 커녕 잘려나가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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