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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트럼프 美대통령, 사흘만에 퇴원
“곧 선거 캠페인에 돌아올 것” 트윗 
더부천 기사입력 2020-10-06 08:0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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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지난 2일(현지 시간) 입원 치료를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원 3일 만인 5일 오후 6시 40분(현지 시간, 한국 시간 6일 오전 7시 40분) 병원에서 퇴원했다.

YTN과 CNN 등 국내와 주요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입원했던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軍)병원을 나와 대기하던 차량으로 이동한 뒤 헬기를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발 직전 자신의 트위터(@realDonaldTrump)에 “Will be back on the Campaign Trail soon!!! The Fake News only shows the Fake Polls(곧 (선거)캠페인 궤도에 돌아올 것이다!!! 가짜 뉴스는 오직 가짜 여론조사만 보여준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I will be leaving the great Walter Reed Medical Center today at 6:30 P.M.(나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이 훌륭한 월터 리드 군병원을 떠날 예정)”이라며 퇴원 계획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벽에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저녁에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나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이 위대한 월터 리드 군 병원을 떠난다. 매우 기분이 좋다!.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마라. 이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도록 하지 마라. 트럼프 행정부는 정말로 위대한 치료제와 지식을 개발해 왔다. 나는 지난 20년 어느 때보다 상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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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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