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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 타계… 향년 76세
 
더부천 기사입력 2018-03-14 15:06 l 부천의 참언론- 더부천(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7349


76세의 일기로 타계한 스티븐 호킹 박사. 사진= C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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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박사가 14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자택에서 향년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21세의 나이에 전신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진단받고 55년간 시한부 삶을 살면서 블랙홀과 관련한 우주론과 양자 중력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는 뉴턴과 아인슈타인을 잇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반열에 올랐으며, 폐렴으로 목소리까지 잃지만 특수장치를 이용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며 현대 과학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언젠가는 물리학의 종말을 보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제 제가 죽은 뒤에도 발견의 경이로움은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가 집필한 대중 과학서 <시간의 역사>와 그가 출연한 드라마 빅뱅이론과 스타트렉, 그그의 캐릭터가 등장한 애니매이션 심슨 등은 과학을 생활 속으로 가져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말년에는 핵무기와 인공지능 기술 등이 인류의 미래를 해칠 수 있다는 애정어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육체적으로는 제한된 삶을 살았지만, 역경에 굴하지 않는 그의 꿈과 도전은 전 세계에 큰 감동을 던져주었다.

기적과 같은 삶 속에서 현대 과학의 발전을 주도해 온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남긴 명언은 다음과 같다.

▲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 숙여서 발을 보지 말라.

▲여자, 그들은 완전한 미스터리다.

▲지성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다.

▲삶이 아무리 어렵게 보여도 거기에는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성공할 게 있다.

▲자신의 아이큐를 뽐내는 놈들은 다 루저들이다.

▲당신이 본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했는지 호기심을 가져라.

▲과학은 이성의 제자이기도 하지만 낭만과 열정의 제자이기도 하다.

▲우주의 기본적 법칙 중 하나는 완벽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불완전함이 없다면 당신도 나도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일은 당신에게 의미와 목적을 제공한다. 일이 없다면 삶은 허전하다.

▲삶이 재미있지 않다면 비극일 것이다.

▲당신이 늘 화를 내거나 불평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시간을 내어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관심을 지구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만 기울인다면 그것은 인간 정신을 제한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우리는 평균적인 항성의 마이너 한 행성 위에 사는 조금 발전된 원숭이 종족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주를 이해할 수 있다. 그게 우리를 특별하게 만든다.

▲셀럽으로 살아가는 것의 가장 힘든 점은 어디를 가든 나를 알아본다는 것이다. 선글라스와 가발은 별로 소용이 없다. 이 놈의 휠체어가 어차피 다 드러내니까.

▲어려움에도 해낼 수 있다, 나를 보라!.


76세의 일기로 타계한 스티븐 호킹 박사. 사진= 더 타임스 캡처


76세의 일기로 타계한 스티븐 호킹 박사. 사진= 더 타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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