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머금은 방울통마토.

△타들어가던 아스팔트를 시원하게 적시는 황금비.

6월의 마지막날인 30일 새벽 메마른 대지를 흠뻑 적시며 타틀어갈듯한 부천도심 아스팔트에 시원하게 내리는 단비가 가로등 불빛에 반사돼 ‘황금비’를 연상케 하고 있다.

△부천 도심거리를 적시는 황금비. | 스마트폰 촬영.

△단비 머금은 방울토마토.

△단비가 내린 30일 오전 성주산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단비를 머금고 떨어져 거리를 뒹구는 목백합 나뭇잎이 싱그럽다.

△단비와 함께 떨어져 빗물에 둥둥 떠있는 잣나무잎.

△단비가 만든 물웅덩이에 떠있는 잣나무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