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1시40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상가건물의 우수관에서 빗물이 무서운 기세로 콸콸 쏟아져 내리고 있다. 20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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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부터 내린 장맛비가 6일 자정을 넘긴 새벽 시간대에 부천지역에는 물폭탄처럼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으나 다행히 큰 비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지역 내린 비의 양의 6일 낮 12시 55분 현재 173mm로 다른 지역과 비해서는 비교적 적은 양이었지만, 최근들어 내리는 여름철 강우의 특징은 세숫대야로 들이붓듯 쉴새없이 쏟아져 내리는 ‘단발성·게릴라성 집중호우’인 관계로 비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일 오전 11시 현재 경기도내 주요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을 보면, 안산이 316mm, 시흥 306mm, 광주 304mm, 수원 288mm, 의왕 285mm, 군포 260mm, 용인 251mm가 내렸으며, 최다 시우량(mm)은 6일 오전 1시40분~ 2시40분 사에에 시흥에 72mm의 비가 쏟아졌다.
<↓추가 업데이트>
6일 오후 5시20분 현재 부천지역 강우량 178.5m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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