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남양주시 오남읍 187.0mm, 가평읍 183.5mm, 서울 한강 167.0mm, 광명시 162.0mm, 포천시 광릉 146.0mm, 시흥시 139.0mm. 북춘천 132.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4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광명시 172.0mm, 부천시 166.0mm, 여주시 144.5mm, 양평군 134.5mm, 시흥시 133.5mm, 양주시 124.0mm를 기록했다. 반면에 연천군은 64.0mm로 최저 강우량을 보였다.
경기도는 평균 112.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특히 강한 강수대가 폭이 좁고 길게 형성돼 서울은 오늘 밤, 그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은 내일(11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3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3시30분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오후 5시 이후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김포시 등 3곳을 제외한 28개 시군과 서울, 인천(강화군 제외), 세종,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청남도(공주, 천안), 강원도(정선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천시 등 경기도 28곳을 비롯한 수도권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2보]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9일)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서울 도봉구 203.0mm, 광명시 166.0mm, 부천시 157.0mm, 여주시 산북면 139.0mm, 고양시 152.0mm, 서울 양천구 143.5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중동에 있는 관측지점에서 관측한 누적 강우량은 중동에는 어제(9일) 80.5mm에 이어 10일 오후 4시까지 76.5mm의 비가 내렸다.
부천시가 5곳에서 관측한 누적 강우량(9일 0시~10일 오후 4시)은 평균 62mm이며, 중동 99mm, 원미동 85mm, 소사본동 100mm, 오정동 93mm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보] 기상청은 10일 오후 1시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오후 3시를 기해 부천시를 비롯해 수도권에 호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김포시 등 3곳을 제외한 28개 시군과 서울, 인천(강화군 제외), 세종,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청남도(공주, 천안), 강원도(정선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등이다.
한편, 부천시는 어제(9일) 0시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141.5mm를 기록했고, 특히 9일 오후 8시28분부터 오후 9시28분까지 한 시간 동안 59.5mm가 내려 최다시우량을 기록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동에 관측소를 두고 있다.
또 부천시에 따르면 7월1일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274.5mm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중동, 중앙공원, 원미동, 소사본동, 오정동 등 5곳에 관측소를 두고 있다.
경기도는 어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평균 97.4㎜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광명시 158.0mm, 부천시 141.5mm, 여주시 136.5mm, 고양시 135.0mm, 양평군 129.0mm, 시흥시 122.5mm, 양주시 117.5mm를 기록했으며, 반면 연천군은 59.5mm로 최저 강우량을 보였다.
[속보] 기상청은 10일 오전 11시30분 부천시를 비롯해 수도권에 호우주의보를 재발령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경기도 20곳(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안양, 수원, 부천, 시흥, 과천)과 서울,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충청북도(진천), 세종, 충청남도(공주, 천안)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앞서 기상청은 어제(9일) 오후 9시10분에 경기도 부천시와 광명시,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 서울, 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0일 오전 4시에 해제한 바 있다.
부천시에는 어제와 오늘 이틀간 116mm의 장맛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원미지역 100mm, 소사지역 130mm, 오정지역 106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오정동에 우수 역류로 인해 주택 3곳에 빗물이 흘러드는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특히 강한 강수대가 폭이 좁고 길게 형성되면서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게 나타나는데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지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또한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 날 수 있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