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투수 장원준의 7.2이닝 1실점 완벽투와 4회말 터진 박건우의 역전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5-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3차전은 1회초와 3회말에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한국시리즈 4차전은 30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 12보 > 9회초 삼성 마지막 공격. 5번 타자 박석민 삼진 아웃. 6번 타자 채태인 땅볼 아웃. 7번 타자 박한이 대신 대타 이승엽 몸에 맞는 볼(대주자 박찬도). 2사 1루. 8번 타자 이지영 안타(대주자 최선호). 2사 1, 2루. 9번 타자 김상수 안타. 2사 만루. 1번 타자 구자욱 땅볼 아웃. 오후 10시45분 경기 종료. 두산 5-1 승리. 한국시리즈 2승1패.
< 11보 > 8회초 삼성 공격. 1번 타자 구자욱 안타. 무사 1루. 2번 타자 배영섭 플라이 아웃. 1사 1루. 3번 타자 나바로 좌익수 플라이 아웃(김현수 다이빙 캐치). 2사 1루. 두산 선발 투수 장원준 7⅔이닝 투구수 127개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하고 이현승에게 마운드 넘겨. 4번 타자 최형우 땅볼 1루주자 2루서 포스아웃. 공수 교대.
< 10보 > 두산 선발 장원준 7회까지 투구수 114개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 7회말 삼성 투수 심창민(6회 투구수 25개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에서 박근홍으로 교체. 4번, 5번, 6번 삼자 범퇴로 처리.
< 9보 > 6회말 두산 공격에서 삼성 선발 투수 클로이드(5회까지 투구수 96개 5피안타 5볼넷 3탈삼진 3실점), 심창민으로 투수 교체. 7번 타자 박건우 삼진 아웃. 8번 로메로 대신 대타 오재일 볼넷. 1사 1루. 9번 김재호 번트 안타. 1사 1, 2루. 1번 정수빈 볼넷. 3회말 5회말에 이어 세번째 1사 만루 찬스. 2번 허경민 땅볼 1루에서 2루 진루. 2루수(나바로) 1루 악송구로 주자 2명 홈인. 5-1. 2사 2루. 3번 타자 민병헌 플라이 아웃.
< 8보 > 6회초 삼성 공격. 1번 타자 구자욱 플라이 아웃. 2번 타자 박해민 대신 대타 배영섭 볼넷. 1사 1루. 3번 타자 나바로 삼진 아웃. 2사 1루. 4번 타자 최형우 2루타. 2사 1, 3루. 5번 박석민 땅볼 아웃. 공수 교대. 두산 선발 장원준 6회까지 투구수 103개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 7보 > 두산 5회말 공격. 선두타자 1번 정수빈 2루타. 무사 2루 찬스. 2번 타자 허경민 몸에 맞는 볼. 무사 1, 2루. 3번 타자 민병헌 보내기 번트 성공. 1사 2, 3루. 4번 타자 김현수 고의 4구. 3회말에 이어 두번째 1사 만루 찬스. 5번 타자 양의지 희생 플라이. 3루 주자 홈인. 3-1. 2사 1, 2루. 오재원 삼진 아웃. 공수 교대.
< 6보 > 두산 4회말 공격. 김현수 볼넷. 양의지 볼넷. 무사 1, 2루. 오재원 보내기 번트. 1사 2, 3루. 박건우 2타점 역전타. 2-1. 1사 1루. 로메로 플라이 아웃. 2사 1루. 박건우 2루 도루 성공. 2사 2루. 김재호 삼진 아웃. 공수 교대.
< 5보 > 두산 3회말 공격. 선두타자 박건우 안타. 무사 1루. 로메로 플라이 아웃 1사 1루. 김재호 볼넷. 1사 1, 2루. 정수빈 볼넷. 1사 만루 찬스. 허경민 삼진 아웃. 2사 만루. 민병헌 플라이 아웃. 공수 교대.
< 4보 > 오후 8시8분 경기 재개. 나바로 플라이 아웃. 공수 교대.
3회초 우천으로 경기 중단
< 3보 > 3회초 삼성 공격. 1번 구자욱 삼진 아웃. 2번 박해민 땅볼 아웃. 3번 나바로 타석 때 오후 7시37분 우천으로 또 경기 중단.
< 2보 > 2회말 두산 공격. 선두타자 김현수 땅볼 아웃. 5번 양의지 안타. 1사 1루. 6번 오재원 병살타. 두산 1회말 이어 2번째 병살타. 공수 교대.
< 1보 > 오후 7시14분 경기 재개. 정수빈 땅볼 아웃. 허경민 안타. 1사 1루. 민병헌 병살타. 공수 교대.
1회말 우천으로 경기 중단
< 속보 >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이 우천으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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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삼성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1회말 두산의 1번 타자 정수빈 타석 때 경기를 시작한 지 25분인 오후 6시55분에 중단됐다.
삼성은 1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구자욱이 내야 안타로 무사 1루로 나간 뒤 투수 폭투로 2루로 진루했고 2번 박해민의 삼진 아웃으로 1사 2루 찬스에서 나바로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나바로는 최형우의 땅볼로 2루에 진루했으나 2사 2루에서 박석민의 플라이 아웃으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두산은 장원준, 삼성은 타일러 클로이드를 선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