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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제주Utd에 0-1 분패… 연고지 이전 악연 14년만에 첫 대결, 제주가 먼저 웃어
제주 주민규 후반 추가시간에 헤딩 극장골 터트려
부천FC 홈경기에서 제주에 개막 4연승 제동 걸려 
더부천 기사입력 2020-05-26 19:0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464

[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연고지 이전’으로 부천지역 축구팬들의 공분(公憤)을 샀던 제주 유나이티드(제주Utd)와 14년 만의 첫 대결에서 분패했다. 개막 4연승에도 제동이 걸렸다.

부천FC는 2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Utd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까지 0-0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3분이 주어진 추가시간에 주민규에게 헤더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0-1로 졌다.

개막 3연승을 달린 부천FC는 올시즌 첫 패배를 제주Utd에 당한 것이 뼈아픈 가운데 3승 1패(승점 9점)으로 선두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10개 팀별로 3~4경기를 치른 K리그2 선두는 무패 행진을 달리며 3승 1무(승점 10점)를 기록한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2위 부천FC에 승점 1점차로 앞섰고, 3위는 2승 1무(승점 6점)를 기록한 수원FC로 부천FC과는 승점 3점차이다.

3경기에서 무승(1무 2패)에 그쳤던 제주Utd는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1승 1무 2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6위에 자리했다. 최하위는 3연패의 늪에 빠진 FC안양이다.

부천FC와 제주Utd의 ‘연고지 악연’은 1996년부터 부천을 연고로 활동했던 부천SK가 2006년 2월 2일 연고지룰 제주 서귀포시로 전격적으로 옮기면서 팀 명칭을 제주 유나이티드(제주Utd)로 바꾸면서 시작됐다.

부천FC는 하루 아침에 연고지 프로구단을 잃게 됐고, 이에 분노한 부천지역 축구팬들을 중심으로 2007년 12월 1일 아마추어 시민구단(부천FC1995)을 창단해 이듬해 2008년부터 아마추어리그 K3리그에 속했다가 승강제 도입 첫 시즌인 2013시즌부터 K리그 2부인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에 입성하면서 프로구단으로 전환해 K리그2에서 7시즌째를 맞고 있다.

SK를 모기업으로 하는 기업 구단인 제주Utd는 지난해 2019시즌에 K리그1(1부 리그)애서 최하위를 기록해 올시즌 K리그2로 강등되면서 마침내 14년 만에 부천FC와 사상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올시즌 3차례 빅매치 중 부천FC 홈구장에서 열린 첫 대결에서는 제주Utd가 먼저 웃었지만, 앞으로 남은 2경기(7월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 9월 19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두 팀의 희비 교차가 엇갈리는 가운데 누가 마지막에 웃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천FC는 5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31일 오후 6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K리그1과 K리그2 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리고 있는 관계로 온라인을 통한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6보] 오후 8시 53분 경기 종료 휘슬. 제주Utd가 14년 만에 부천FC와 첫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먼저 웃었다.

부천FC는 개막 4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패해 3승 1패(승점 9점)로 2위를 기럭했다.

부천FC는 특히 제주Utd를 상대로 홈구장에서 올시즌 첫 패배를 당한 것이 더욱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Utd는 이날 승리로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려 1승 1무 2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5보] 후반 추가시간(91분)에 제주 주민규가 헤딩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면서 결승골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민규 골에 대해 VAR(비디오 판독)을 실시, 골로 인정됐다.

[4보] 오후 8시 47분 후반 추가 시간 3분이 주어졌다.

[3보] 후반 31분 부천FC 바이아노 나가고 서명원이 들어왔다.

[2보] 전반전은 득점없이 끝낸 채 제주Utd 선축으로 후반전이 시작됐다.

[1보]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재주Utd와 첫 경기에서 3-5-2 포메아션을 꺼내 들었다.

부천FC 출전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GK 최봉진, DF 김영찬, 조범석, 김강산, MF 국태정, 조수철,김영남, 장현수, 바비오, FW 이현일, 바이아노.

대기 이영창, 곽해성, 이태호, 이정찬, 조건규, 서명원, 구본철.

오후 7시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2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부천FC 개막 4연승 도전

[속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연고지 이전’으로 부천지역 축구팬들의 공분(公憤)을 샀던 제주 유나이티드(제주Utd)와 2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애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에서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

올시즌 K리그2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부천FC와 제주Utd의 빅매치는 4차례 맞대결 중 첫 대결로 14년 만에 성사되는 것이다.

부천FC와 제주Utd의 ‘악연’은 지난 2006년 2월 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주Utd의 전신인 부천SK는 1996년부터 10년 동안 부천시를 연고지 활동했다.

특히 1995년 당시 러시아 출신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의 지휘 아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윤정환ㆍ김기동ㆍ이을용 등 화려한 미드필더 삼각 라인으로며 전성기를 누렸다.

부천SK는 2000년 K리그 준우승과 2004년 FA컵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면서 명문팀의 초석을 다졌지만, 2006년 2월 2일 공식 홈페이지에 연고지를 부천시에서 제주 서귀포시로 옮긴다고 전격 발표했다. (▶관련기사 클릭).

프로축구 원년 멤버인 부천SK의 연고지 이전 소식을 접한 부천지역 축구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구단 서포터즈 ‘헤르메스’는 모기업인 SK 본사에서 시위와 불매운동을 전개하며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다.

부천SK가 제주로 떠난 이후 부천지역 축구팬들의 열정을 모아 2007년 12월 1일 아마추어 축구단으로 창단한 ‘부천FC 1995’(이하 부천FC)는 이듬해(2008년) K3리그에서 활동해오다가 5년만인 2013시즌부터 프로구단으로 탈바꿈해 K2리그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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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는 2019시즌에 K리그1(1부리그) 최하위로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마침내 부천지역 축구팬들이 염원이던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고, 이날 14년 만에 첫 대결을 벌이게 됐다.

 ‘연고지 악연’으로 2020시즌 K리그2 빅매치를 예고한 부천FC와 제주Utd의 첫 대결 경기 결과는 물론 앞으로 있을 3차례 경기을 통해 어느 팀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천FC는 제주Utd를 상대로 개막 4연승에 도전하고, 제주Utd는 부천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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