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가 파트너를 이뤄 함께 뛰는 ‘통합축구팀’ 선수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천 통합축구팀’은 장애인 선수 10명과 비장애인 선수 10명으로 구성되며 5회의 공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함께 훈련을 마친 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8월과 10월에 진행할 예정인 ‘통합 축구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부천 통합축구팀’의 장애인 선수들은 공식 업무협약 기관인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복사골FC 선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비장애인 선수들은 이번 모집을 통해 공개 선발한다.
비장애인 선수 선발은 전화 인터뷰 및 실기 테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대회 전 공식훈련(8월 2회, 9월 3회 예정)에 필수 참가해야 하며. 구단에서는 훈련 및 대회 참가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 통합축구팀’은 전문 축구선수 출신(Join KFA 기준)을 제외하고 나이,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7월 6일까지다.
부천FC1995 홈페이지(www.bfc1995.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이메일(jayseol@bfc1995.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