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은 통진고와 중앙대를 거쳐 2019년 부천FC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으며, 안정된 수비 리딩과 캐치 능력을 강점으로 부천의 차기 수문장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주현은 현재 부천FC의 유일한 ‘원클럽 맨(One Club man·프로 선수생활을 하 곳의 클럽에서 하는 선수)’으로, 2023시즌 팀의 부주장을 맡아 선수단 내 가교역할을 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주현은 K리그 통산 10경기에 출전, 많은 경기 출전을 하지는 못했지만,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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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에는 5경기에 출전했고, 특히 안산 그리너스와의 2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PK)을 선방하는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천FC 이영민 감독은 “이주현은 골키퍼 포지션으로 인해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며 “충분한 경험이 더 쌓이면 주전 골키퍼로서 팀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이주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냤다.
이주현은 “부천FC와 재계약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부천은 프로 데뷔 첫 팀으로 그만큼 정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계약을 연장한 만큼 더욱 더 성장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재계약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