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환은 울산현대 유스 출신으로 울산현대중과 현대고를 졸업하고 U-17 대표팀(2016~2018년 13경기 10골), U-20 대표팀(2019년 7경기 10골)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특급 유망주다.
특히 부천FC 안재준과 함께 활약하면서 고교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고,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2019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독일 FC쾰른으로 임대(2020~2022년) 후 2022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 울산 햔대로 복귀했다.
황재환은 뛰어난 테크닉을 기반으로 돋보이는 솔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공격적인 볼 컨트롤과 상대 위험지역에서의 순발력 등 공격 측면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2023시즌에는 11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멀티골(2골)로 터뜨리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3년에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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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영민 감독은 “황재환은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다. 공격적인 볼 컨트롤과 순발력 등을 바탕으로 2024시즌 공격에서의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천FC에서 1년간 뛰게 될 황재환은 “부천FC에 오게 돼 영광스럽고, 올 한해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팀에 녹아들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재환은 바로 선수단에 합류GO 기존 선수들과 함께 2024시즌에 대비한 동계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