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 ‘눈썰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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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수익사업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 ‘눈썰매장’을 유치, 구랍(舊臘) 17일 개장해 오는 2월12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로 6년째 선보이는 ‘눈썰매장’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경인랜드㈜에서 공단측에 임대료를 내고 운영한다.
‘튜브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주말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하며, 성인용(90m)과 아동용(35m) 슬로프로 나눠 운영하며, 빙어잡기 체험(5천원)과 민속놀이 체험 및 에어 바운스 등을 무료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학생, 유아 구분없이 개인 1만원(놀이시설 1기종 무료 이용 가능), 단체 할인은 20명이상 단체에 한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24개월 미만은 아기 수첩을 가져오면 압장료가 무료이며, 복지카드를 지참하면 1인당 50%를 할인한다. 눈썰매장 이용시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고 방한복과 모자, 장갑 등은 필히 지참해야 한다. 문의= 경인랜드 ☎(032)667-9600, 홈페이지(www.mangwon.krㆍ바로 가기 클릭).
<추가 업데이트>
◆‘눈썰매장’ 입장료 3년째 껑충 껑충
8천원→ 9천원→ 1만원… 1천원씩 인상
한편, 경인랜드㈜가 매년 겨울철마다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운영하는 눈썰매장의 입장료는 2010년 8천원, 지난해 9천원, 올해 1만원으로 1천원씩 인상됐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의 경우는 경인랜드㈜로부터 75일간 눈썰매장 운영을 기준으로 임대료 2천799만7천원을 받았고, 입장료 9천원에 운영됐으며, 올해는 65일(12월12일~2월14일) 운영을 기준으로 임대표 2천741만1천920원을 받고, 입장료 1만원에 운영되고 있다.
공단 측은 “공유재산 사용료 부과 기준에 의거해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 7천3백65㎡ 규모의 부지 사용료를 경인랜드㈜로부터 받아 눈썰매장을 운영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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