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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수원FC와 3골씩 난타전… 아킬레스건은 ‘수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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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3-05-26 16:37 l 강영백 기자 storm@theucheon.com | 조회 5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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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26일 오후 4시 5월의 마지막 휴일인 26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0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에서 3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천FC, 홈구장 6경기에 1만6천830명 관중 경기당 평균 2천805명 찾아 부천FC는 지금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로 6경기를 치뤘으며, 총 1만6천83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3월26일 홈개막전 고양Hi FC와의 경기에 3천84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3월30일 경찰축구단과의 경기에 2천864명, 4월21일 FC안양과의 경기에 2천611명, 어린이날인 5월5일 광주FC와 경기에 3천254명이 찾아 가장 많은 관중수를 기록했고, 5월12일 상주 상무과의 경기에 2천682명, 5월26일 수원FC의의 경기에 2천515명이 각각 찾았다. 이는 경기당 평균 2천805명이 찾은 셈이어서, 앞으로 홈관중 유치를 위한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3 K리그 챌린지 8개팀 중간순위(5월26일) △1위 경찰축구단(경찰청)= 7승1무(승점 22), 18득점 7실점(득실 11). *8경기. △2위 상주 상무= 4승6무(승점 18), 16득점 8실점(득실 8). *10경기. △3위 부천FC= 4승4무2패(승점 16), 20득점 17실점(득실 3). *10경기 △4위 FC안양= 2승3무5패(승점 9) 14득점 16실점(득실 -2). *10경기 △5위 광주FC= 2승3무5패(승점 9), 13득점 19실점(득실 -6). *10경기 △6위 충주 험멜= 2승3무5패(승점 9), 10득점 18실점(득실 -8). *10경기. △7위 수원FC= 1승5무3패(승점 8), 16득점 19실점(득실 -3). *10경기 △8위 고양Hi FC= 7무2패(승점 7) 8득점 11실점(득실 -3). *9경기. |
The부천(더부천)이 부천FC 관련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하는 이유는 지난해 12월 부천시의회 제183회 2차 정례회에서 ‘부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55억원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올해 15억원을 부천FC 구단에 지원했고, 내년엔 13억원, 2015년에는 11억원, 2016년에는 9억원, 2017년에는 7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부천FC의 연간 운영비는 선수단 급여·인건비·훈련비·숙소·차량 운영 등 일체 구단 운영비 등을 모두 포함해 35억원으로, 올해 시가 15억원을 지원한 나머지 20억원은 부천FC 구단측에서 충당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부천FC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입장료 수입과 스폰서 유치(광고) 등을 통해 연간 20억원을 부천FC 구단측에서 벌어 들여야만 한다. 이로 인해 부천FC 홈경기시 관중 유치 등이 필수적인 만큼 부천FC에 대한 시민적 관심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관계로 The부천(더부천)에서는 부천FC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알리고 있다. ■부천FC, 10경기 20골 터트려 경기당 2골… 화끈한 공격축구 17골 실점 경기당 1.7골… 약한 수비진 ‘최대 아킬레스건’ 작용 부천FC는 화끈한 공격력에 비해 수비진에서 상대팀에게 골을 허용하는 헛점을 보완하는 것이 리그 선두에 올라서는데 최대 과제로 꼽히고 있다. 부천FC는 10경기를 치른 현재 부천FC는 20골을 넣어 경기당 2골씩을 터트린 반면에 17골을 실점해 경기당 1.7골을 허용했다. 화끈한 공격축구에 비해 실점도 많다는 점이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득점으로 따지면 부천FC는 리그 1위로 2경기를 덜 치른 경찰축구단(18골)에 비해 2골이 더 앞설 정도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실점으로 따지면 19실점(광주FC, 수원FC), 18실점(충주 험멜)에 이어 많은 실점을 하용했을 정도로 수비가 허약하다. 리그 1, 2위를 달리는 경찰축구단과 상주 상무가 7실점과 8실점으로 한자릿수 실점을 유지하는 것이 ‘이기는 축구’를 통한 선두권 도약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부천FC는 화끈한 공격력 못지 않가 실점을 줄이는 ‘지키는 축구’를 해야만 선두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금까지 골맛을 본 선수로는 3월16일 수원FC전에서 허건(MF)·노대호(MF)·이윤의(DF), 3월23일 고양Hi FC전에서 임창균(MF)·이후권(MF)·공민현(FW), 4월6일 상주 상무전 유준영(FW), 4월21일 FC안양전 임창균(MF)·노대호(MF)·허건(MF), 4월27일 충주 험멜전 공민현(FW)· 이윤의(DF), 5월5일 광주FC전 김태형(MF), 5월12일 상주 상무전 박재홍(DF)·허건(MF), 5월19일 고양Hi FC전 최낙민(FW)·공민현(FW), 5월26일 수원FC전 허건(MF)·박재홍(DF)·유준영(FW) 등이다. 부천FC의 20골 가운데 10골이 미드필드진에서 나왔고, 공격진에서는 6골, 수비진에서는 4골이 나왔다. 공민현(FW)과 허건(MF)이 3골, 유준영(FW)·임창균(MF)·노대호(MF)·이윤의(DF)·박재홍(DF) 등 5명이 2골씩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3’- 부천FC 경기일정
◇홈경기(부천종합운동장) ▲6월2일 오후 7시 충주 험멜 ▲6월15일 오후 7시 경찰 축구단 ▲7월15일 오후 8시 광주FC ▲8월3일 오후 7시 경찰 축구단 ▲8월18일 오후 7시 FC안양 ▲8월24일 오후 7시 고양Hi FC ▲9월7일 오후 4시 수원FC ▲9월16일 오후 8시 상주 상무 ▲9월29일 오후 4시 충주 험멜 ▲10월13일 오후 4시 경찰 축구단 ▲10월26일 오후 4시 고양Hi FC ▲11월17일 오후 2시 FC안양 ▲11월9일 오후 2시 경찰 축구단 ▲11월30일 오후 2시 충주 험멜. ◇원정경기 ▲6월6일 오후 2시 광주FC ▲6월10일 오후 8시 FC안양 ▲6월29일 오후 7시 충주 험멜 ▲7월7일 오후 7시30분 상주 상무 ▲8월11일 오후 7시 수원FC ▲9월1일 오후 4시 광주FC ▲9월21일 오후 4시 FC안양 ▲10월7일 오후 8시 고양Hi FC ▲10월20일 오후 2시 광주FC ▲11월2일 오후 4시 상주 상무 ▲11월24일 오후 2시 수원FC. <6보> 수원FC, 후반 94분(인저리 타임) 보그단 동점골. 부천FC 3-3 수원FC. 오후 5시57분 경기 종료. <5보> 부천FC, 후반 92분(후반 37분) 유준영 추가골. 부천FC 3-2 수원FC. ●1명 퇴장 수원FC, 후반 13분 만회골 이어 40분에 동점골 <4보> 수원FC, 후반 40분 하정현 동점골. 부천종합운동장 관중수 2천515명 입장. <3보> 오후 5시37분 현재 후반 77분(후반 32분) 진행중. <2보> 수원FC, 후반 13분 김한원 만회골. 부천FC 2-1 수원FC. ●부천FC, 전반 25분 허건 PK 선제골·35분 박재홍 추가골 <2보> 부천FC, 전반 35분 박재홍(DF) 추가골. 2-0 리드. 수원FC는 전반 30분 김정성이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해 10명이 뛰고 있다. <1보> 부천FC, 전반 24분 허건(MF) 페널티킥으로 선제골. 1-0 리드. <속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26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0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를 갖고 있다. K리그 챌린지 8개팀 가운데 부천FC는 4승3무2패(승점 15)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고, 수원FC=는1승4무3패(승점 7)로 6위에 처져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FC는 이윤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으며, 5월에 열린 3경기에서 2무1패로 무승인데다 홈에서 2경기 연속 무승을 거둬 상위권 유지를 위해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이에 맞서는 수원FC는 알렉스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5경기에서 2무3패로 숭리가 절실한데다, 원정 4경기에서 무패(1승3무)을 달리고 있어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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