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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루과이, 가나에 PK승 40년만에 4강 진출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
네덜란드와 7일 결승 다툼 
더부천 기사입력 2010-07-03 09:0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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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에서 한국을 1-2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남미 축구의 전통 강호 우루과이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의 마지막 희망으로 남았던 가나를 꺾고 월드컵 출전 사상 40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에 1-2 역전승을 거둔 네덜란드와 오는 7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우루과이는 3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 경기에서 연장까지 120분 접전을 펼쳤으나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의 선방에 힘입어 4-2로 가나를 따돌렸다.

이로써 1930년 자국에서 개최된 원년 대회와 1950년 브라질 대회 정상에 올랐던 우루과이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0년 만에 4강 신화를 재현했다.

반면 가나는 아프리카 팀 최초의 4강 진출 꿈을 접고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역대 월드컵에서 아프리카팀 최고 성적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때 카메룬과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 때 세네갈이 각각 기록했던 8강이었다.

우루과이는 전반 추가 시간에 가나의 설리 문타리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10분 디에고 포를란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면서 40년 만의 준결승 진출 드라마를 완성했다.

잔인한 룰렛 게임에서 행운의 여신은 가나 대신 우루과이의 손을 들어 주었다.

우루과이는 첫번째 키커로 나선 포를란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면서 기분 좋게 출발, 3-2로 앞선 상황에서 골키퍼 무슬레라가 가나의 세 번째 키커 조너선 멘사의 공을 쳐냈으나, 우루과이의 네 번째 키커 막시 페레이라가 너무 강하게 차는 바람에 공이 공중으로 떠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골키퍼 무슬레라가 가나의 네 번째 키커 도미니크 아디이아의 슈팅을 잡아냈고, 마지막 다섯 번째 키커 세바스티안 아브레우가 가나의 골키퍼 리처드 킹슨의 방향을 속이는 칩슛을 성공시켜 4-2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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