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콜롬비아가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콜롬비아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8강에 진출했으며, 오는 7월5일 개최국 브라질과 4강행을 다투게 돤다.
콜롬비아는 이날 우루과이를 맞아 하메스 로드리게스(또는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전반 28분 아벨 아길라스의 헤딩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왼발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에도 콜롬비아는 후반 5분 하메스(제임스) 로드리게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우루과이의 골망을 가르며 추가골을 넣었다.
로드리게스는 4경기 연속 골에 이어 5골을 기록해 4골을 기록중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브라질의 네이마르, 독틸틔 토마스 뮐러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우루과이는 후반 8분 디에고 포를란과 알바로 페레이라를 빼고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와 가스톤 라미레스를 투입했고, 후반 22분에는 알바로 곤살레스를 빼고 아벨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으나, 만회골을 넣는데 실패하며 0-2로 패했다.
<5보> 29일 오전 6시51분 경기 종료 휘슬. 콜롬비아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 7월5일 브라질과 콜롬비아 4강 진출 격돌. 네이마르 vs 로드리게스 멎대결.
<4보> 후반 4분 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추가골. 5골로 득점 선두.
<3보> 오전 6시3분 콜롬비아 선축으로 후반전 시적 휘슬.
<2보> 오전 5시46분 전반전 종료 휘슬.
<1보> 전반 28분 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 모나코)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왼발 터닝슛! 멋진 선제골!. 4경기 연속골!
<속보>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콜롬비아 vs 우루과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 선축 전반전 시작 휘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