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부천FC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가 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FC 성인팀과 유소년팀 홈경기에 응급 의료진 파견, 선수단 전담 주치의 운영,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각종 진료서비스 편의 제공 등 의료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문성 병원장은 “전문 분야가 스포츠의학인 정형외과 전문의를 선수단 전담 주치의로 지정해 프로진출 3년차를 맞는 부천FC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병원 임직원과 환자 자녀, 어린이 환자 등을 초청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날’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답답한 병상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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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을 연고로 하는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의 2014~2015시즌 홈경기에 응급 의료진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부천지역의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부천FC는 21일(토)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K리그 챌린지 2015시즌 홈개막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