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호 부천F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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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는 지난 2일 송선호(49)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송선호 감독은 지난 5월29일 최진한 전 감독이 경질된 이후 4개월간 감독대행으로 부천FC를 이끌며 팀을 리그 5위로 끌어올리며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노리고 있다.
부천FC는 “특유의 형님 리더십과 철저한 경기 분석, 그리고 선수단에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
송선호 감독은 부천FC 구단과의 정식감독 계약을 통해 보다 소신있게 팀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송선호 감독은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천FC가 더욱 단단하고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선호 감독은 3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6위인 고양Hi 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5위인 부천FC와 12승8무12패(승점 44점)로 동률인 6위 고양Hi FC간의 순위 다툼 및 상위권 진입을 중요한 일전이다.
이날 부천FC 홈경기는 ‘제42주년 부천시민의 날’(10월1일)을 기념해 모든 관중들이 무료 입장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한다. 관련기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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