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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조선족 출신 19살 유망주 ‘난송(南松)’ 영입
연변체육학교서 10년간 배출 선수 중 가장 우수
“미래 내다보고 영입… 미드필더로 R리그서 적응” 
더부천 기사입력 2016-08-24 14:2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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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이하 부천FC)는 연변 조선족 출신 축구 유망주인 만 19살의 ‘난송(南松)’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FC의 이번 영입은 구단의 남아 있던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1장을 사용한 것으로, 당장의 성적보다는 구단의 미래를 생각한 해외 유망주 영입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난송(南松)은 조선족 동포이기는 하지만 국적이 중국인 관계로 외국인선수로 등록이 됐으며, 연변체육학교가 10년 동안 배출한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선수로 평가빋고 있으며, 활약 여부에 따라서는 중국 길림성 대표 및 중국 청소년 대표로 뽑힐 수 있을 정도로 미래가 촉망받는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외국인 쿼터를 즉시 전력감이 아닌 어린 유망주 선수로 채우는 것이 망설여지기도 했다”며 “하지만 구단 운영을 1~2년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시장을 여는 기회로 삼고, 부천 및 인근에 있는 많은 조선족 동포들을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선호 부천FC 감독도 “난송은 아직 어리고 피지컬이 약하지만 기본기가 매우 잘 갖춰진 선수”라며 “K리그 선배 선수들과 꾸준히 훈련하고 생활하는 가운데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FC와 인연을 맺은 난송(南松)은 “축구를 시작하면서 연변을 떠나 한국에서 K리그 선수로서 경기장을 뛰는 꿈을 늘 꾸었는데 지금이 그 출발이라 설렌다”며 “대화하는 것이나 식사와 같은 생활면에서는 전혀 어려움이 없고, 동갑내기 친구도 있어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선수로서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 리그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FC는 난송(南松)에게 등번호 66번을 부여하고, R리그(2군리그) 경기 출전 등을 통해 한국축구에 적응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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