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부처님 오신날(불기 2561년)인 3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FC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0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부천은 이날 안산과 전반을 0-0 득점없이 비긴 채 후반 중반을 넘겨서도 ‘0’의 행진을 이어가다가 후반 35분 김신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데 이어, 1분 뒤인 후반 36분 주장 문기한이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기다리던 골 갈증을 해소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부천은 올시즌 홈에서 열린 5경기에서 3승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로써 부천은 5승2무3패(승점 17)로 리그 4위로 뛰어 올랐고, 안산은 8위에 머물렀다. 부천은 지난달 1일 안산과 원정 첫 대결에서 4-2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1천335명의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추가 업데이트
◆부천FC,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0라운드(시즌 다섯 번째 홈경기) 경기 결과
◇3일 전적(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2(0-0 2-0)0 안산 그리너스FC
△득점= 부천FC(후반 35분 김신 시즌 3호골, 후반 36분 문기한 시즌 2호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