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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 경남FC에 2-4 역전패… 5위로 추락
전반전 1골… 후반전 5골 ‘소나기골’ 터져
부천FC 12일 이어 두경기 연속 4실점 대패 
더부천 기사입력 2017-08-19 19:0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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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천FC가 두경기 연속 올시즌 최다 실점(4골)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주말인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선두 경남FC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5라운드 홈경기(13경기째)에서 후반전에만 4골을 허용하며 2-4로 역전패했다.

부천FC는 이날 전반 18분 주장 문기한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좋은 출발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끝냈으나, 후반 16분 문전 혼전 중에 경남FC 김근환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22분 바그닝요가 추가골을 넣으며 2-1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28분에 경남FC 골잡이 말컹에게 또다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호드리고가 돌파하는 과정에게 경남 수비수 조병국의 반칙으로 페널티킥(PK)을 얻어내며 다시 앞서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았으나 키커로 나선 닐선 주니어의 슛이 경남 골키퍼 이준희가 막아내면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부천FC는 후반 33분 배기종에 역전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말컹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2-4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는 후반전에만 5골의 소나기골이 터졌지만 홈구장을 찾은 부천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겼다.

부천FC와 경남FC는 올시즌 1승1무1패를 기록했고, 역대 전전에서는 5승1무5패로 동률을 이뤘다.

이로써 경남FC는 5연승을 달리며 17승6무2패(승점 57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부천FC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10승4무11패(승점 34점)를 기록해 5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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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5라운드(시즌 13번째 홈경기) 경기 결과

◇19일 전적(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2(1-0 1-4)4 경남FC
△득점= 부천FC(전반 18분 문기한 *시즌 3호골, 후반 22분 바그닝요 *시즌 9호골), 경남FC(후반 16분 김근환, 후반 28분 말컹, 후반 33분 배기종, 후반 49분 말컹).

◆부천FC, K리그 챌린지 2017시즌 경기 일정 및 결과

◇홈경기(부천종합운동장)

▲3월5일 오후 3시 서울 이랜드FC(부천FC 홈개막전/1라운드) 2-1 승리
▲3월25일 오후 3시 부산 아이파크(4라운드) 1-0 승리
▲4월15일 오후 5시 대전시티즌(7라운드) 1-1 무승부
▲4월30일 오후 3시 경남FC(9라운드) 2-2 무승부
▲5월3일 오후 7시 안산 그리너스FC(10라운드) 2-0 승리
▲5월14일 오후 3시 대전 시티즌(12라운드) 1-0 승리
▲5월20일 오후 7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13라운드) 1-2 패배
▲5월29일 오후 7시30분 성남FC(14라운드) 0-2 패배
▲6월10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FC(16라운드) 1-0 승리
▲6월19일 오후 7시30분 FC안양(17라운드) 6-2 승리
▲6월24일 오후 7시 수원FC(18라운드) 0-1 패배
▲7월23일 오후 6시 부산 아이파크(22라운드) 0-2 패배
▲8월19일 오후 7시 경남FC(25라운드) 2-4 패배
▲9월3일 오후 6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28라운드)
▲9월10일 오후 7시 성남FC(29라운드)
▲9월30일 오후 7시 FC안양(32라운드)
▲10월8일 오후 3시 안산 그리너스FC(33라운드)
▲10월21일 오후 3시 수원FC(35라운드).

◇원정경기

▲3월12일 오후 5시 수원FC(수원종합운동장/2라운드) 0-1 패배
▲3월19일 오후 3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이순신 종합운동장/3라운드) 1-2 패배
▲4월1일 오후 5시 안산 그리너스FC(안산 와스타디움/5라운드) 4-2 승리
▲4월8일 오후 3시 성남FC(성남 탄천종합운동장/6라운드) 2-1 승리
▲4월22일 오후 3시 FC안양(안양 종합운동장/8라운드) 1-3 패배
▲5월6일 오후 3시 부산 아이파크(부산 아시아드경기장/11라운드) 0-1 패배
▲6월4일 오후 7시 경남FC(창원 축구센터/15라운드) 1-2 패배
▲7월2일 오후 7시 성남FC(탄천종합운동장/19라운드) 1-1 무승부
▲7월9일 오후 7시 대전시티즌(대전월드컵경기장/20라운드) 1-0 승리
▲7월17일 오후 8시 FC안양(안양종합운동장/21라운드) 3-1 승리
▲8월5일 오후 7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이순신종합운동장/23라운드) 1-1 무승부
▲8월12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FC(서울 잠실운동장/24라운드) 1-4 패배
▲8월23일 오후 7시30분 수원FC(수원종합운동장/26라운드)
▲8월26일 오후 7시 안산 그라너스FC(와스타다움/27라운드)
▲9월16일 오후 7시 부산 아아파크(부산 아시아드경기장/30라운드)
▲9월23일 오후 7시 경남FC(창원축구센터/31라운드)
▲10월15일 오후 3시 대전시티즌(대전월드컵경기장/34라운드)
▲10월29일 오후 3시 서울 이랜드FC(서울잠실운동장/36라운드).

◆2017 K리그 챌린지 10개팀 24라운드 순위(8월19일 현재)
△1위 경남FC= 17승6무2패(승점 57점, 48득점 23실점 골득실 25) *25경기.

△2위 부산 아이파크= 13승7무5패(승점 46점, 38득점 21실점 골득실 17) *25경기.

△3위 성남FC= 9승9무7패(승점 36점, 25득점 21실점 골득실 4) *25경기.

△4위 아산 무궁화FC= 9승8무6패(승점 35점, 26득점 20실점 골득실 6) *23경기.

△5위 부천FC= 10승4무11패(승점 34점, 35득점 36실점 골득실 -1) *25경기.

△6위 수원FC= 7승9무8패(승점 30점, 24득점 32실점 골득실 –8) *24경기.

△7위 FC안양= 8승5무12패(승점 29점, 27득점 37실점 골득실 -10) *25경기.

△8위 안산 그러너스FC= 5승8무12패(승점 23점, 28득점 42실점 골득실 –14) *25경기.

△9위 서울 이랜드FC= 4승9무11패(승점 21점, 26득점 36실점 골득실 –10) *24경기.

△10위 대전 시티즌= 4승7무12패(승점 19점, 27득점 36실점 골득실 -9) *23경기.

※순위는 승점- 득실차- 다득점- 다승- 승자승 순.


[14보] 후반 추가시간에 경남FC 말컹 추가골. 오후 8시54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FC 2-4로 역전패.

[13보] 후반 추가시간에 경남FC 최재수 반칙으로 퇴장.

[12보] 오후 8시49분 후반전 추가시간 4분 주어져.

후반 33분 경남FC 배기종 역전골
후반 28분 경남FC 말컹 동점골
후반 22분 부천FC 바그닝요 추가골
후반 16분 경남FC 김근환 동점골
전반 18분 문기한 절묘한 프리킥 선제골


[11보] 후반 33분 경남FC 배기종 역전골.

[10보] 후반 29분 부천FC 호드리고 돌파에 경남FC 수비 반칙 범해 페널티킥 얻어내. 커커 닐손 주니어 실축.

[9보] 후반 28분 경남FC 말컹 동점골.

[8보] 후반 22분 부천FC 바그닝요 추가골. 시즌 9호골 기록. 부천FC 2-1로 앞서.

[7보] 후반 18분 부천FC 이정찬 빼고 호드리고 투입.

[6보] 후반 16분 문전 혼전중에 경남FC 김근환 동점골. 1-1.

[5보] 오후 8시4분 경남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4보] 오후 7시48분 전반전 종료 휘슬.

[3보] 오후 7시46분 전반전 추가시간 2분 주어져.

[2보] 전반 18분 부천FC 문기한, 절묘한 프리킥 선제골. 시즌 3호골.

[1보] 오후 7시1분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부천FC 불안한 4위ㆍ경남FC 선두 독주


[속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주말인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선두(16승6무2패 승점 54점)를 달리고 있는 경남FC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5라운드 홈경기(13경기째)를 갖는다.

부천FC는 상위권 유지를 위해 이번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천FC는 현재 10승4무10패(승점 34점)를 기록, 9승8무6패(승점 35점)의 아산 무궁화FC에 승점 1점차로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한 계단 밀려나 있다. 아산은 한 경기를 덜치렀다.

여기에다 5위 성남FC도 8승9무7패(승점 33점)로 거센 추격을 하고 있고, 6위 수원FC도 7승9무8패(승점 30점)로 상위권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부천FC는 지난달 17일 FC안양에게 3-1로 완승을 거둔 이후 같은달 23일 2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와 홈경기(0-2 패), 지난 5일 아산과 원정경기(1-1), 지난 12일 서울 이랜드FC와 원정경기(1-4 패배)에서 1무2패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부천FC는 악재도 겹쳤다. 서울 이랜드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주전 공격수 김신이 부상을 당하면서 앞으로 약 4주간 출전할 수 없게 된 가운데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경남FC와 이날 홈경기는 반드시 승리해만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부천FC는 이날 홈경기에 선발로 골키퍼(GK) 류원우, 포백 수비수(DF)에 임동혁ㆍ지병주ㆍ안태현ㆍ김형일, 미드필더(MF)에 닐손 주니어ㆍ문기한ㆍ바그닝요, 공격수(FW)에 이정찬ㆍ조범석ㆍ진창수를 내세우는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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