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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부천시민구단 창단 프로젝트 참여
독일프로축구연맹(DFL) 국제팀장, 한국 방문 부천구단 창단 협의 
더부천 기사입력 2006-08-02 16:0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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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난 2월2일 부천 연고팀인 프로축구 부천SK구단이 제주도로 전격 이전해 제주 유나이티드로 팀 명칭을 변경해 K-리그에 참가키로 하면서 부천SK축구단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부천 헤르메즈’ 회원들이 주축이 돼 ‘부천축구클럽창단 시민모임’을 결성해 추진하고 있는 부천시민구단의 창단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부천축구클럽창단 시민모임’은 지난달 27일과 31일에 이어 2일 홈페이지(www.bfc2007.com)에 ‘팀 창단 관련 뉴스’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부천시민구단 창단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은 지난 7월27일자에 올린 ‘팀 창단 관련 뉴스’에서 “현재 중국축구협회를 방문중인 포루투나 최범석 대표는 회사 관련 여러 업무처리와 함께 팀 창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모색할 예정”이라며 “독일 분데스리가의 한 팀이 부천지역 연고구단 창단시 창단 초기부터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창단 작업에 동참하기로 확정했으나, 팀 이름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은 또 “부천시가 지하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은 구단에 대한 지원에 인색할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세수가 안정적인 도시”라며 “팀 창단 작업에 착수하며 요청드린 사항은 ▲ 팀창단시 경기장 무료 이용 ▲과거 SK구단에 제공하던 지원 지속 유지 ▲경기 당일 매점 이용권 구단에 양도 등은 물론 경제적 도움도 가능한 상태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은 지난 7월31일자에 올린 ‘팀 창단 관련 뉴스’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는 외국에 대한 홍보 등을 강화해서 분데스리가의 국제적 명성을 올리고 이를 통해 중계권 마케팅 등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분데스리가 사무국에 해외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생겼다”면서 “이 해외업무를 담당하는 독일프로축구연맹(DFL)의 에릭 로렌츠(Erik Lorenz)씨가 포루투나2002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독일연맹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며 이를 통해 분데스리가 소속 팀들의 관심과 나아가 독일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에릭 로렌츠씨와 부천지역 국회의원, 부천시장 등과의 만남을 추진 중이며, 이 자리에서 구단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되고 시의 선언적인 지원이 있어야 이후 스폰서 섭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사포터 등 팬과의 만남도 추진중이며 부천종합운동장도 둘러볼 예정”이라며 “에릭 로렌츠씨의 부천 방문시기는 8월5일 오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은 에릭 로렌츠씨에 대해 독일프로축구연맹 국제팀장으로 방한 목적은 부천팀 창단 협의 및 한국프로축구 견학이며, 방한 일정은 8월3일 낮 12시에 입국해 6일 오후 9시 출국할 에정이라고 구체적인 일정도 밝혔다.

●…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은 2일 오후 올린 3번째 ‘팀 창단 관련 뉴스’에서는 “부천연고구단 창단에 협조하기 위해 방한하는 분데스리가 사무국 에릭 로렌츠 국제팀장은 3일 오후 3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일 오전 11시 부천시를 방문해 국회의원과 시관게자 등 주요인사와 미팅을 갖고 점심식사를 한데 이어, 오후 2시에는 부천종합운동장 견학 및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은 지난 2월초부터 SK축구단이 제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부천SK축구단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부천 헤르메즈’ 회원들이 주축이 돼 모임을 결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당초 시민구단 창단 움직임은 기존의 프로축구 구단이 아닌 실업축구 내셔널리그(N-리그) 수준의 팀을 창단키로 하고 창단 대행사로 스포츠 마케팅업체 ㈜포르투나를 선정했으며, 창단 자금으로는 연간 수익금을 제외한 32억원 정도를 예상했었다.

창단 자금은 부천시와 기업의 후원, 시민 공모 등 방법으로 모아서 팀을 꾸린 뒤 2007년부터 N-리그에 참여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런 과정에서 독일프로축구연맹(DFL)과 접촉을 통해 창단 지원을 받기로 하고, 3일 독일프로축구연맹 국제부장 에릭 로렌츠씨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언론과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 삼성구단을 방문하는 등 전반적인 한국축구 실태를 파악하는데 나선 것이다.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은 현재는 창단 대행사에서 후원 기업을 물색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창단자금 확보를 둘러싸고 부천시와 시각차가 여전히 커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창단자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가 창단 작업에 나설 수 없는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섣불리 시민구단 창단에 뛰어들 경우 기업 후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창단 자금을 시가 떠안아야 할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와 반면에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에서는 부천시가 시민구단 창단에 적극 나서줄 경우 기업 후원이 보다 수월하게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가 상징적인 의미에서 시민구단 창단 참여 의사를 밝혀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의 창단위원회는 임시위원장에 정해춘씨(부천축구클럽 서포터즈 대표), 창단위원회 고문에 김문수 경기지사와 노용수 전 경기도의원(현 경기지사 비서실장), 사무국장에 이희천씨, 위원으로는 국민생활체육 부천시축구연합회 이정호 회장, 부천리그축구연합회 임동수 회장, 부천신도시축구연합회 김현추 대표, 부천축구클럽후원회 현용환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시의회 대표와 투자기업 대표는 현재 협의중에 있다.

‘부천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은 지역명사들을 더 섭외하여 고문단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는 부천시민구단 창단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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